출산 이후에 섹스를 하면 배가 아파요

상담, 상담 사례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상담을 신청합니다.

저는 작년에 둘째 아이를 낳은 유부녀입니다.

남편이나 저나 워낙 밤일을 좋아해서 둘째 낳고 몸이 어느 정도 회복 되자마자 서로 또 덤비기 시작했어요.

근데 희한하게 예전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요새는 섹스를 하고 나면 아랫배가 아파요. 마치 생리통처럼요

다 그런건 아니고……남편이 깊이 들어오는 자세로 섹스를 하면 특히 그런 것 같아요

체위를 골라가며 하고는 있는데……이게 불 붙으면 또 막하게 되고

그러면 또 아프고……

뭐가 문제인가요?

 

(39세 / 여)

 


진박사 답변

보통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을 하면 질의 길이가 늘어나고 자궁이 기립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월하게 음경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지요.

그런데 성감이 발달한 여성분들 중에서 성적 흥분을 넘어서 고조기에 돌입하면서 자궁이 내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출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그러한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물론, 출산 경험이 없는 사람 중에서도 자궁이 내려오는 경우가 있지요.

그렇게되면 결과적으로 질의 길이가 늘어났다가 짧아지게 되고 서로 합이 잘 맞다면 삽입된 음경에 딱 맞춰지는 상황으로 변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되면 강한 성감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 자궁원개부를 귀두로 자극하기 유리해지고 자궁경부로 귀두를 압박하여 남녀 모두 쾌감이 증폭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제 경험상으로도 성감이 발달하고 쾌감을 더 잘 느끼는 여성일수록 이런 변화가 생길 확률이 높으며 여기에 출산 경력이 더해지면 확률이 더 높아지는거죠.

문제는, 이런분들 중에 자궁이 너무 내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와일드한 피스톤 운동이 이어지면 귀두가 자궁경부를 직접적으로 타격하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이럴 경우 몇가지 개선 방안이 있습니다.

 

1) 깊게 삽입되는 체위를 삼갈 것

2) 남성의 와일드한 피스톤 운동법을 버릴것 (웨이크업 고급 남성 삽입 테크닉 추천)

3) 오넛의 사용

 

특히 마지막의 오넛(OHNUT)이라는 제품은 일종의 범퍼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 아직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지만 제품 웹사이트에서 직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하던대로 하되 고통을 피하고 싶으실 땐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제품과 웨이크업!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다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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