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대하는 너의 스타일은?

진박사, 칼럼

메스컴에서 소개하거나 우리가 알고 있는 소위 ‘맛집’이라고 하는 장소들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출처: pixabay.com


가게의 인테리어나 디자인은 평이하거나 허름한데 음식의 맛은 좋은 경우, 반대로 인테리어나 디자인이 매혹적이지만 맛은 평이한 경우

그리고 두가지 모두를 겸비한 곳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3가지의 분류 중에서 가장 마지막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할테니 논외로 하고 앞의 두가지 경우로 얘기하려고 합니다.

개인이 ‘아 이집 참 맘에 든다’라고 평을 내리며 흡족해하는 가게가 어떤 곳인지는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갈립니다.

가령, 가게의 분위기와 나온 음식의 플레이팅이 훌륭해서 마음에 드는 경우라면 음식 외적인 것에 취하면서 자신의 기대감이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겠죠.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고 개인 SNS에 게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맛이 기대보다 평이해도 관대한 경우도 있지요.

반대의 경우는 음식의 맛 그 자체를 중요시 여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 외적인 부분은 평가에서 우선 순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자신이 맛을 민감하게 대하기 때문에 스스로 음식을 어느정도 잘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섹스도 그러합니다. 내 파트너가 섹스를 대하는 스타일을 볼 때 맛집에 대한 개인적 취향과 비슷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면 파악하기 쉽습니다.

섹스는 마음 먹고 상대방을 속이려고 하지 않는 이상, 가장 솔직하고 직선적인 교감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본래 성격이 섹스에 그대로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섹스에 임할 때 상대방의 외모나 환경의 분위기나, 상황 설정에 민감하며 그러한 조건들이 갖춰졌을 때 유독 정신적으로 깊게 흥분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섹스 그 자체에 중점을 두며 테크닉적인 가치관을 더 높게 두는 사람도 있지요.

그래서 상대방의 타입에 따라서 섹스를 맞춰갈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A인데 나는 B만을 고집한다면 섹스뿐만이 아니라 교감도 깨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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