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의 위치에 따라 유리한 체위

여성 성기의 위치는 사람마다 차이가 납니다.

크게 치골에 좀 더 가까운 사람과 항문에 좀 더 가까운 사람으로 크게 나뉘죠. 이 차이에 의해 여성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체위가 달라집니다.

출처: 영화 ‘간신’

질구를 비롯한 성기가 치골 쪽에 가깝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은(윗보지) 전면부에 대한 마찰과 밀착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삽입 섹스에 임하는 두 사람의 치골끼리 맞닿아 밀착을 이루는 체위에서 자극과 쾌감을 얻기에 유리합니다.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소음순이나 요도 입구, 질 입구 등 바깥으로 노출된 기관들이 치골 쪽으로 올라가 있기에 상대방의 치골과의 접촉이나 마찰이 쉽죠. 이와 더불어 삽입 시 음경과 음경 뿌리와 질 입구가 걸리는 형태가 보지의 안과 바깥을 자극받기에 좋습니다. 남성이 삽입하는 자세만 효과적으로 유지한다면 자신의 음경과 치골로 상대방의 질 윗벽과 외음부, 치골을 모두 감싸기에 유리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경우 남성 상위나 여성 상위, 대면 좌위, 입위등 서로 마주 보는 체위가 유리합니다. 반면에 후배위, 측위 등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체위는 삽입에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반면, 질구를 비롯한 성기가 항문 쪽에 가깝게 자리 잡은 것은(밑보지) 후배위 등의 체위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배위에서의 삽입 위치와 각도가 유리할 뿐만 아니라 후배위에서의 삽입 섹스를 유지하면서 쾌감을 얻기에도 훨씬 좋습니다.

이전에 후배위에 대해 다룬 글을 보시면 결국 후배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최대의 자극을 얻으려면 상체를 세워야 합니다. 후배위 자세에서 상체를 세우면 중력에 의해 질의 길이가 압축되고 자궁이 좀 더 내려오게 됩니다. 또한, 골반에 전체적으로 공급된 혈액이 골반저로 내려와 질을 비롯한 질전정구등을 부풀리고 질 내부 공간을 줄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꽉 찬’ 느낌이 들게 되고 접촉되는 면이 최대화되면서 얻게 되는 쾌감도 매우 커지게 됩니다.

또한,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질 입구와 항문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애널섹스의 성감이 열리고 쾌감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삽입 섹스를 할 때 가해지는 자극이 괄약근 주변에도 꾸준히 노출되면 애널 섹스에서의 성감이 열리게 되는 확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위는 사람에 따라서 유리함과 선호도가 당연히 달라집니다. 그 배경에는 성기의 위치와 형태에 따른 유불리 함이 있으니 자신 혹은 파트너의 형태에 따라 어떠한 체위가 유리한지 파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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