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목적이고 무논리한 신념의 위험성

69하우스, Wake UP! Content, 미디어

웨이크업의 가장 기본적인 기조 중 하나가 바로 성평등입니다.

성평등과 성적자기표현의 양성화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것이 웨이크업입니다.

그렇기에 웨이크업에서는 모든 컨텐츠에서 항상 중립적인 표현을 쓰며 단어 하나하나를 적확하게 쓰려 노력하고 있지요.

웨이크업에서는 사회적으로 뿌리 깊은 성차별적인 혐오 발언들에 대해 비판을 해왔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여러 컨텐츠에 녹여왔습니다.

하지만,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는 논리는 정당하지 않습니다. 인류애 정신에도 어긋날뿐더러 이는 오히려 서로간의 화합과 소통을 가로막는 행위입니다.

극단적이고 분리주의적인 관념을 표명하고 실천하는 집단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성운동,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그들의 목소리와 투쟁에 공감을 하며 성평등을 위한 실천으로서 지지를 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극단적 분리주의를 표방하는 큰 갈래의 집단이 행하고 있는 행동은 결국 또 다른 혐오라는 것이 선명해졌습니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과연 무엇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69하우스에서 그들에 대한 비판을 해보았습니다.

[‘관음충’의 발생학: 한국남성성의 불완전변태과정(homomorphism)의 추이에 대한 신물질주의적 분석] 혐오적 발언으로 가득하며 학술적, 논리적 결함이 선명한 논문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과연 그들이 어떤 목적이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피력한 페미니즘 운동의 방향에 있어 “남성들을 배타적으로 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기조가 있었으며 성소수자를 배척하는 움직임에 대해 단호히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미 세계적인 페미니즘의 흐름은 3세대 페미니즘인 상호교차적 페미니즘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일부 강성세력은 지금도 혐오와 배척을 앞세우고 인간성이 결여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성평등과 인류애를 위한 길일까요?

그들의 움직임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도가 떨어졌다는 것은 이번 서울 시장 선거 결과를 보아도 알 수 있지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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